화재는 상당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사고입니다. 따라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재보험에 가입하기 전에는 유형을 잘 봐야 합니다. 화재보험은 일반과 장기 두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특성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과 장기 두 유형은 갱신형으로 가입하는 데 있어 주기 설정이 다릅니다. 일반 화재보험은 매년 갱신이 발생하지만 장기형은 주기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기 환급금 구성 여부에 있어서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아울러 장기 화재보험에 가입하면 일반형과는 달리 책임준비금이라는 보장이 구성되기도 합니다. 다만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어 확인은 필요합니다. 일반화재보험과 장기화재보험 유형별 차이를 명확히 확인해보기를 바랍니다.

과거 실화책임법이 개정되기 전에는 고의로 화재를 일으키지 않았다고 확인되면 배상 책임이 생기기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실화책임법의 개정으로 고의가 아니어도 배상 책임이 따르게 되었습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상당한 피해로 이어졌다면 막대한 배상 책임 그리고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화재보험에 가입하면 배상책임이나 벌금과 관련하여 제공되는 보장을 마련할 수 있어 금전적 손실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화재보험 가입 시 잔존물 처리비용 보장을 구성했다면 화재 사고 이후 주변 정리비용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가전제품 수리비 보장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보장을 구성해도 보험사에 따라 수리비가 제공되는 가전제품의 종류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히 비교하여 다양한 종류의 가전제품에 대한 수리비가 보장되는지 알아보는게 좋습니다.

화재보험에 가입하면 귀중품 관련 보장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본인 화재로 인해 입은 신체적 피해와 관련된 보장도 구성 가능합니다. 다만 화상 진단비나 골절 치료비 등의 보장이 화재보험 외 다른 상품을 통해서도 구성되어 있다면 중복으로 인한 보험료 낭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화재보험에 가입하려면 면책기간 적용을 봐야 합니다. 면책기간이 적용되는 상품을 선택하면 해당 일정 동안에는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의무가 면제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용 여부 및 유지 기간을 잘 확인해 봐야 합니다. 아파트 등에 거주하여 공동 화재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보장 범위와 한도를 봐야 합니다. 보장 범위가 본인의 집으로 한정될 수 있으며 한도가 낮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재보험에 가입할 때 선택하는 보장 방식은 실손 또는 비례로 나뉘는데 보험료와 보장 내용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울러 보험사에 따라 보장 내용이 다른지 봐야 하며 같다면 한도 차이를 비교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보험료 차이도 정확히 확인해보기를 바라는데, 이때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면 다양한 화재보험 정보를 알아볼 수 있으므로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